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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70% 이상 지원... 온실 가입자는 최대 보험료의 88% 지원
대전시는 27일 시작된 장마철과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호우, 태풍 뿐만 아니라 강풍, 지진, 대설 등의 각종 자연재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며, 가입시 국가와 대전시(5개 자치구)에서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준다. 주택 가입자 중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77.5%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재해취약지역 거주자는 87%를 지원한다. 온실 가입자는 대전시와 자치구 추가 지원을 통해 보험료의 88%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 신용보증 한도 상향, 신용보증 심사 우대, 정책자금 대출금리 우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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