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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관계기관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 마련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경찰청 회의실에서 대전시, 시 경찰청,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예방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실무분과(아동분과)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생활안전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교통 4개 분과로 지난해 구성하였으며, 특히 효율적인 사무추진을 위해 관리자급이 아닌 실무자 중심의 수평적 간담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아동보호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 간 아동학대 현안을 공유하였고, 아동보호체계 협력방안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격의 없이 토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대전자치경찰위 김익중 사무국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세심히 살펴야 할 사안으로 아동보호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학대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도에 학교폭력 예방 등 6개 분야별 실무진이 서로 소통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를 연 2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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