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학생에게 시정참여와 측량 기술력을 보급하기 위하여 대학생을 초청하여 현장학습 및 시 환경자원사업소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관 네트워크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대, 우송대, 우송공업대학 총 240여명이 참여하여 시청남문광장에서 8대의 최신측량장비, 8개조를 편성하여 조별로 측량성과를 작성하는 과정이다.
또 측량장비 전시회를 열어 일제시대 평판측량기부터 현재의 첨단 GPS 측량 장비까지 10종류를 전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학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최첨단 측량장비를 실습하는 기회로 시가 구축 보유한 위성측량시스템, 토탈스테이션, 통합형 위성기준국 등을 실습 및 활용하여 최신 측량기술, 측량방법을 체험하는 기회이다.
현장체험학습 이후 환경자원사업소를 견학하여 자원의 소중함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최신 측량기술력을 습득하려는 의지가 영력했다면서 2009년도에도 올해 참여하지 못한 5개 대학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대전이 측량 및 3차원 공간정보의 메카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대학 및 관련업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