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EU 세관협력회의가 서윤원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및 안토니스 카스트리샤나키스 유럽연합 집행위(EC) 관세총국 국제·관세국장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20일 개최했다.
EU는 우리나라에 대한 최대 투자국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준 교역량이 9백3십억불에 달하는 제2의 수출시장으로서, 양측 관세당국간 협력 강화는 교역 및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바, 동 회의를 통해 양측은 최근 관세행정 조직 법규 제도의 변화, 안전한 국제물류공급망 확보를 위한 AEO 제도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세관이 정한 물류보안 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하여 통관상 특혜 부여받은 기업 이다.
지재권 보호를 포함한 불법·부정무역 단속활동에 있어서 긴밀하게 공조하여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하고 건전한 기업의 교역활동을 촉진시키기로 합의하고, DMB폰 등 우리기업과 EU 회원국들과의 IT 제품 품목분류 분쟁에 대해 전문가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서윤원 정보협력국장은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정부가 긴밀하게 협조, 양측 관세당국도 실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들의 통관애로를 조속히 해결하고 기업에게 유리한 관세율을 적용하는 등 한-EU간 교역 및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 국장은 오는 21일에 EC 대표단을 제주세관으로 초청하여 CIQ 현장 시찰, 마약견 시범, 해상감시시스템 등 일선세관 업무 프로세스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