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재난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는 안전복지 봉사단’의 활동을 자원봉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말까지 수혜대상가구를 140여 세대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기, 가스, 보일러 등 기술 분야별 전문가 및 기술자로 이루어진 안전 분야와 기초의료 및 빨래, 말벗, 청소 등 복지 분야와 병행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은 현재 374명으로 안전복지봉사단 324명(안전분야 복지분야), 전문자원봉사단 50명(의료 및 마사지, 안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 지난해 연말부터 1월초까지 수혜대상세대를 조사·발굴하여 총 140세대에 대하여 선정을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현지조사를 거쳐 오는 2월 4일부터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지역인 판암동 20세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시 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에는 (주)SK텔레콤에서 실시한 전국 자원봉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운영’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제안하여 우리시 자원봉사지원센터가 선정되어 우리시와 공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안전복지봉사단’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우리 주위에서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발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