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로 나눠 2개월씩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은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로 온라인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여성, 실업자,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소자본 쇼핑몰 창업과 쇼핑몰 기획 및 관리자로 취업이 용이한 쇼핑몰 구축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하여 쇼핑몰 성공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는 (재)대덕인재개발원에 위탁하여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의 오픈마켓 및 쇼핑몰의 기획, 구성, 운영에 대하여 초보자도 손쉽게 두 달에 마스터 할 수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교육시간은 주 5일 매일 5시간으로 2개월간 실시하는 교육비와 교재를 포함해 전액 시에서 지원해주며 희망자들에게 교통비와 중식비로 매월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창업 및 취업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료 후 쇼핑몰 운영 시에는 운영지원 및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제 매출이 발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직업능력개발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민 관 파트너십 강화 및 취약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