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시민 감동 납세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납세편의시책은 인터넷의 활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납세자가 시금고 은행 및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뱅킹과 납세자 신청에 따라 납세자의 지정 은행계좌에서 납기말일에 자동 이체하여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체납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자동이체 납부가 있으며, 현금이 부족한 시민들이 수수료 부담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카드 납부가 있다.
대전시 참여카드사 4개사(신한, 롯데, 현대, 삼성)
또한, 인터넷상에서 지방세를 전자신고?납부 할 수 있는 위택스(WeTax), 금융기관 방문없이 전화가 있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폰뱅킹, 현금인출기를 이용한 납부 및 무고지서 납부 등이 있다.
특히, 지방세 신용카드납부의 경우 대전시 세정도우미 홈페이지(http://tax.daejeon.go.kr) 또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납부하거나, 각 구청 세무관련 부서와 차량등록사업소 방문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이와 같이 납세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총 9종의 대시민 납세편의를 제공함에 따라 납세자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편의시책을 활용한 지방세 납부율이 ’06년 5%, 08년 18%, 09년 23%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납세자가 가장 선호하는 납부방법은 인터넷뱅킹과 신용카드납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종이없는 지방세정 구현을 목표로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통해 모든 신용카드사가 지방세 신용카드납부에 참여하도록 함에 따라 납세자에게 신용카드 선택의 폭을 넓게 하여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금융기관의 구분없이 전국 모든 은행에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온라인 조회납부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고, 계좌이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 전용 지정계좌를 활용한 가상계좌 납세서비스 등 획기적으로 납세편의시책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