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가을철 발열성 전염병이 9-11월에 많이 발생함에 따라 벌초, 등산, 텃밭가꾸기, 논밭과 과수직물 추수 등 야외활동시 전염병 예방법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발열성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은 2008년 277명, 2009년 193명으로 감소추세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 시민들에게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어야 한다.
밤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 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을 하고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뉴질랜드, 칠레 등의 남반구 국가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발생하고 있어 신종플루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가을철 발열성 전염병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