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5일 사회복지기금 2억6500만원을 저소득층 자활사업단 전세점포 임대 자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지역 자활센터(5,500만원), 북구지역 자활센터(1억4,000만원), 울주지역 자활센터(7,000만원) 등 3개 자활센터이다.
지원 조건은 고정금리 연 2%, 2년 단위 3회 연장으로 최장 6년 동안 융자가 이뤄진다.
시 사회복지기금은 현재 총 7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미래하우징, 빗자루청소, 북카페 등 6개의 공동체 및 사업단에 총 3억8500만원을 대여,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 감소와 고용사정 악화 등으로 서민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근로 능력과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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