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구관 회의실에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회(위원장 복지여성국장 이진벽)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2010년 추진실적 및 2011년 추진계획 설명, 현안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초등학교 등·하교 도우미 운영(연중),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연중),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특강(3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760개소) 및 아동안전지킴이 배치(44명), 꿈나무 안심학교 시범 실시(3개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의 사업을 통해 아동·여성이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위한 지자체중심의 지역안전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2011년에도 5개 구·군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홍보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이 날 참가자들은 지역연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아동·여성 폭력예방 감시 및 교육, 홍보활동 방안 사건발생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에 대한 토의를 실시한다.
한편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총 69명(울산시 지역연대 17명, 구·군 지역연대 52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여성폭력 관련 서비스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으로 사건발생시 사례개입, 대책마련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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