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주용)와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회장 김성환)는 오는 8일 동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후원자와 결연아동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후원자와 아동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만날 수 없던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만남의 장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나눔으로써 아동들은 후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는 후원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불우이웃결연사업에 기여한 이우철(43)씨, 울산항만공사(대표 이채익)씨가 울산시장 표창을, 오영준(61)씨가 시의회의장상을, 박영희(62),씨 허무선(54)씨가 후원 회장상을 받는다.
이어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2011 초록우산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한편, 1999년 2월 설립된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는 현재 2,000명의 회원들이 13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1,300여명의 빈곤아동들에게 8억4백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체험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인재양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