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2012년도 공단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민간자율 환경 순찰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울산환경기술인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환경 순찰반’은 공단지역 사업장 소속 환경기술인 126명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여천 매암(여천천) 용연 용잠(고사천) 석유화학(두왕천, 외항천) 온산(대정천, 원산천, 당월천) 동 북구(명촌천) 등 5개 지역으로 구분, 실시된다.
순찰 활동은 지역별로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실시되며 상황에 따라 순찰횟수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순찰 결과 오염물질 배출징후가 농후하거나 주변 악취가 심할 경우 시·군·구 환경부서에 연락 및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특별순찰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민간 자율 환경 순찰반’을 구성 운영한 결과, 모두 716회 순찰을 실시하여 악취 발생 17건, 환경오염사고 4건을 각각 발견,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