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표준협회울산지역본부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박맹우 시장,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 기업체 임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시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회식(유공자 표창 등), 경진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영길씨(현대중공업(주)) 등 2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 김인철씨((주)삼양사울산공장) 등 4명이 울산시장상을 각각 받는다.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평소 사내에서 꾸준히 품질개선 및 혁신활동을 추진하는 품질분임조 중 사내 경진 대회에서 우수 분임조로 선발된 현대중공업(주) 등 15개사 21개 분임조가 참가하며 현장개선, 사무간접, 자유형식, 공기업, 6시그마, 안전품질부문 등 6개 분야로 구분 실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을 비롯하여 우수상, 장려상 순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정 울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 분임조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혁신활동을 발굴·보급하고 품질경영활동을 확산시켜 기업 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197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울산에서 174개 업체에서 5,169개 품질 분임조(5만3,156명)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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