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2년 제2차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각 구·군별 자체심사 후 1개 단체씩 추천된 5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심사위원회는 2개 마을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날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 5000만 원, 2차년도 3000만 원 이내로 최장 2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추가 선정으로 지역특산물 및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25일까지 27개 마을기업 신청을 받아 3월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등 신규 선정 4개, 2차년도 재선정 5개 등 총 9개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