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초등학교 앞 버스 승강장 일원에 ‘교통사고 잦은 곳 구조개선 공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15일 총 7,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웅촌면 웅촌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 통학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설치공사를 이달 착공, 8월 완료한다고 밝혔다.
보도는 버스승강장으로 이동하는 도로변에 길이 205m, 폭 2~3m 규모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웅촌초등학교 앞 국도7호 버스승강장에는 현재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버스를 타려는 학생들과 보행자들에게 사고 위험이 많았던 곳으로 보도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버스승강장에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보행 시 사고 위험이 초래되는 지점을 발굴하여 점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웅촌초등학교 앞 국도7호 버스승강장은 인근에 춘해대학,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웅촌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등하교 시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순간적으로 운집하여 사고위험이 많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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