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역 내 설치된 버스정류소 연계 보행동선 및 안내 표지판 부족으로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정류소 내 정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시내버스 탑승 장소를 2개소로 분리·운영하는 것으로 1번 승강장은 부산·웅촌, 서생·남창, 천곡·호계 방면, 2번 승강장은 방어진, 언양, 구영리 노선 시내버스가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태화강역의 기존 시내버스 탑승 안내판이 변경, 정비되었고 횡단보도 및 블루라인 등의 교통안전시설도 신설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1,7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과 관련,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 5일 변경된 운행 방법 준수 여부에 대해 지도 점검한다.
앞으로 시는 시설개선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키로 했다.
한편, 현재 태화강역을 기·종점으로 하여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32개 노선 188대로 1일 평균 550-600명 정도의 버스 승객이 태화강역에서 탑승하고 있다.
태화강역은 시내버스 출발지로 차고지와 버스 승강장이 있었으나 차고지 면적이 협소하여 버스승강장에서 대기하는 차량이 많아 먼저 출발하는 버스가 어떤 차량인지 식별이 어려워 혼란스러웠다.
또한, 역사 주변에 버스운행 방면 및 노선, 탑승 장소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부족하여 이용객들로부터 불편 민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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