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본청 및 사업소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헌혈을 통한 사회적 헌신과 참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겨울철과 여름철에 ‘사랑의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천하여 지난해에는 107명, 올해 상반기는 39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혈액검사와 헌혈증서, 음료 및 과자,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해 준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울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헌혈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헌혈 주기는 전혈은 2달에, 성분(혈소판, 혈장) 헌혈은 2주에 한번 1회, 헌혈량은 320mL - 400mL이다.
헌혈 대상은 만 16세에서 만 65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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