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한국수처리학회(회장 강용태) 주관으로 11일 오전10시1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허만영 환경국장, 변주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상·하수분야 학계, 전문가,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한국수처리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개회식, 논문발표가 마련되고, 12일에는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등 현장견학이 실시된다.
논문발표는 3부로 구분 진행되는데 1부는 이수식 울산대 교수와 김석택 박사가 좌장으로 나서고 김필홍 환경부 물산업육성과장이 우리나라 상하수도 정책방향 강용태 동아대 교수가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따른 수처리기술 대책 이병현 부경대 교수가 ASM3 수리모델과 혼합물분석법을 이용한 하폐수 고도처리공정’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2부는 김부길 동서대 교수와 이용두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이형 공주대 교수가 도시지역 지점오염원 및 빗물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적 및 기술적 관리방안 한동우 부광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미래의 울산시 하수도 선진화를 위한 최적방안’ 환경관리공단 김덕진 박사가 유역하수도 도입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3부는 이병호 울산대 교수, 현길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부산대 박수완 교수가 상수도관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방향’ 수자원공사 김정현 연구원이 ‘상수관망 최적관리 기술 정문석 (주)케이엠에스 사장이 ‘KSMBR 고도정수처리공법의 적용과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편 (사)한국수처리학회는 수처리, 수질 및 수자원관리, 폐기물처리, 상하수도시설 등에 관한 이론적, 실증적 연구활동을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여 보다 나은 환경공간 확보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92년 10월 1일 창립, 학술발표회 및 강연회, 학회지 및 학술간행물 발행, 학술교류 및 국제회의 논문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