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발표, 육성,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지원 대상자는 2017년도 1월 초 출범 예정인 울산문화재단이 접수, 심사(1-2월) 등을 거쳐 2월 28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공모 사업은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문학, 시각,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다원예술 분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국제교류 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으로 총 5개 사업이다. 사업별로 지원기준 및 지원 규모가 상이하다.
기존 시 문화예술과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었던 공모사업들이 울산문화재단으로 이관되면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창작·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재편성된다.
특히, 2017년에는 신청기간 내 울산문화재단이 공모신청 안내창구를 운영하여 온라인 접수를 위한 실적자료 첨부 작업 및 공모접수 방법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해운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지원의 기초가 되는 사업으로, 예술 현장의 의견과 울산문화예술의 지향점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울산문화재단의 전문적인 기획역량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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