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창업기업 대표,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스타트업 활성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시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창업기업 대표, UNIST, 울산대, 울산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자들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 사업들을 소개·발표하고 울산형 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적 이슈로 큰 문제가 되는 청년실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한계 위기 속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술위주 청년창업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등 3건의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3년간 약 120억 원 국비를 확보하고, 기존 ‘울산청년CEO 육성사업’, ‘지식기술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제도를 통해 청년창업에 대해 체계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성장단계별․기능별로 다양하게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한데 모여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본질적으로 기술창업 기업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약 13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는 ‘울산청년창업펀드’(가칭)를 통해 지역의 부족한 창업지원자금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창업 - 성장 - 투자 - 회수 및 재투자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