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30 U-Dream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일 경험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급여 및 구직 활동비 지원, 각종 상담과 직무교육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총괄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사업비는 총 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사업대상은 울산 거주 미취업 청년 등 80명(1기 40명, 2기 40명)인데요. 일 경험 지원(산업현장), 청년-기업-매니저 만남의 날 운영, 심리 및 적성상담, 워크숍,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 등이 진행된다. 2030 U-Dream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은 직접 울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www.ulsan.go.kr/job) 및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고문을 참조하시길 바래요.
이번 2030 U-Dream 사업을 계기로 향후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펴는 유관기관의 사업들과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공유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사업 롤 모델’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청년 일자리 창출 유관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교 일자리센터 등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울산의 미래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데요.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취업을 하더라도 이직률이 높은데, 이 사업을 통해 일과 직무교육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본인에게 맞는 유형의 직무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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