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20일까지 울산대공원 내 그린하우스에서 시, 구 군 지적 담당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실무 전문교육과 지적측량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적측량 업무를 선도해 나갈 전문 인력 양성과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적측량 장비 운용 방법과 측량성과검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지적측량 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지적 서비스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 과정은 측량관련 DVD 상영에 이어 GPS 측량방법 및 실습, 전자평판 및 토탈스테이션 측량방법 및 실습이 실시된다.
또 지적측량검사 및 지적민원 실무, 4차원 산업혁명시대 우리시 공간정보 역할 및 전략, 드론을 활용한 측량방법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함께 지적측량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지적측량성과 현지검사와 지적위원회 조사측량, 민원업무 수행, 관련 부서 업무지원 등 지적측량 업무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회 우수 팀은 오는 11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와 지적측량서비스 제공 등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요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적측량은 국토의 기본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경계와 소유자 등 토지에 관한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물권이 미치는 경계를 밝히는 측량을 말하며 주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토지분쟁에 주요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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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지적측량실무 전문교육 및 경진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