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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표창 장학금 기탁 등 뜻깊은 자리 마련
울산시와 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권정은)가 28일 오후 7시 동천컨벤션에서 위탁가정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가정 위탁 희망 채우기 행사 및 자립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공연 및 전시회, 2019년 가정위탁사업 성과 보고, 장학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위탁부모 2명과 모범아동 1명, 봉사단체 1개에 대해 가정위탁사업 유공자 시장표창과 모범아동 2명에 대한 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동에게 무한 사랑을 베푸는 위탁부모님들과,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친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양육하는 대리양육(조부모), 친인척, 그리고 혈연관계가 없는 일반가정에서 아동이 성장해 자립할 때까지 혹은 친가정으로 돌아갈 때까지 사랑으로 양육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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