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사전 준비 철저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지원단은 총 12개 팀으로 총괄지원, 홍보, 조직·의전, 도로·교통, 관광·숙박·보건, 복지서비스, 문화·체육, 옹기산업 육성, 녹지·환경, 안전관리·소방, 마케팅·자원봉사, 전산·통신팀 등으로 구성된다.
행정지원단은 조직위원회 관련 행정 지원 및 긴밀한 업무협조, 엑스포 준비 및 운영의 전반적인 지원과 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발대식을 갖고 시장(분기 1회) 및 행정부시장 주재(월 1회)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추진계획 ‘행정지원단 운영 관계자’ 회의를 갖고 발대식 준비, 운영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규모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울산시의 전폭적인 협조와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행정지원단은 옹기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와 양축을 이뤄 엑스포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Onggi Expo Ulsan Korea, 2009)는 국제문화도시 울산의 위상 확보를 위해 오는 2009년 10월9일-11월8일(31일간) 울산대공원(제1행사장), 외고산 옹기마을(제2행사장) 등에서 개최된다.
생명의 그롯 옹기’(부제 세계 속의 옹기 멋, 한국의 옹기 맛) 주제로 개최되는 옹기문화엑스포는 세계 40여개국이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총 126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