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관내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심의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울산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신규 및 연임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이후 위원장인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내 투자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를 심의한다.
송 시장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울산경제가 다소 침체된 상태지만,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순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중이다.” 며 “울산경제의 활력을 찾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기업 투자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원들께서 울산시의 투자유치 활동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기술강소기업 및 투자유치 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심의, 투자유치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비상설위원회 성격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송철호 시장 취임 후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등 신성장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9년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기준을 개편하는 한편 투자유치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투자유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이후 총 다섯 차례 개최되어 기술강소기업 4개 업체를 포함 국내기업 15개 업체에 대해 총 109억 원의 보조금 지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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