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울산 부산 합동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이 파견된다.
울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미국(시카고), 캐나다(토론토) 등 2개국 2개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 2개 업체와 부산 3개 업체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은 ‘2008년 부울경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으로 추진한다.
울산 업체는 ‘정원기계’와 ‘대한스텐레스파이프’ 등 2개 업체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9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해외현지무역관의 시장성을 토대로 울산시와 KOTRA 울산무역관의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지역은 한미 FTA 체결을 통해 친환경 부품을 제외한 모든 자동차 부품에 대해 관세 철폐가 예정되는 미국과 A/S용 부품 제조사 들이 많아 북미 시장의 교두보인 캐나다 시장으로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