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오전 11시30분 3층 상황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종합성과평가 최종 심의’를 위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이날 2008 종합성과평가 결과, 업무의 난이도와 중요성 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소위원회별 점수격차 해소방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평가 소위원회(행정문체, 경제환경, 복지교건) 개최를 통해 분야별 과제를 심도 있게 사전심사 했으며, 이를 통해 집계된 2008 종합성과평가 결과를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확정하게 된다.
심의대상은 2008 종합성과평가 대상과제 130개과제로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태화강 생태하천 조성 정밀화학 진흥사업 및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버스안내정보시스템(BIS) 확대구축 등이다.
자체평가위원회에 의한 종합성과평가 결과 우수부서(5개)에 시상금 총 7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그 결과는 간부공무원의 목표관리제에 반영되어(60%), 시정기여도, 업무난이도 등을 고려한 시장·부시장의 조정점수를 거쳐 3, 4급의 성과연봉 등에 반영된다.
한편 종합성과평가는 부서별로 시정 역점사업, 공약사업, 핵심업무를 선정하여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이며, 목표달성도 점수 70점과 자체평가위원회 점수 30점을 합하고 평가지표의 도전성·객관성 확보, 탁월한 업무성과 등에 대해서는 자체평가위원의 조정점수(가감점 5점)를 부여하여 최종 점수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