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항 활성화와 관련, 항만분야 인적자원을 육성 지원하기위해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 전문인력단과 협의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교육 개설 합의가 확정되면, 울산시와 항만물류전문인력 사업단에서는 5월중에 남구 매암동 울산고래연구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인원은 70명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 원서는 4월중에 교부, 접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에는 신항만 개장으로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 과정이 개설되면, 현재 해운·항만·물류관련 업무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교육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7년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작년까지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사업단장 공동명의 수료증과 정규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위과정 진학시 특별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