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울산대공원 남문(SK)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건강관련 자료 전시 및 체험행사, 모창가수 공연 및 일렉로즈 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개회,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울산광역시워킹협회 회장 이일환(57)씨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울산시의사회 총무이사 조경신(46)씨 등 17명은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식후행사는 건강체험·무료검진 및 자료전시, 마술공연, 비보이댄스, 공연, 전문가 초청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5개 부스에서 시민건강 관련 ‘전시 및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전시·체험행사를 보면 혈압·혈당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는 ‘고혈압·당뇨검진관’, 뇌혈류 초음파진단 검사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되는 ‘한방체험관’, 장기이식에 대한 안내상담 및 시민들의 장기이식 서약서 접수를 도와 줄 ‘생명나눔관’, 구강카메라 촬영과 바른 잇솔질 교습법 등을 체험하는 ‘구강건강관’ 등이 운영된다.
또 신체조절능력과 피로도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검사하는 스트레스 측정관 일산화탄소·니코틴 의존도 등을 측정하는 금연홍보관 가상음주체험·음주상담 등을 실시하는 절주관’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약물의 실체, 출산장려관, 시력측정관, 한약재전시관, 건강홍보관, 구강보철관, 구강보건홍보관, 영양체험관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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