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성주간기념 울산여성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범시민적으로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여성주간 기념 ‘울산여성대회’를 비롯, 오는 17일까지 문화행사, 학술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평자) 주관으로 7일 오후3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박맹우 시장, 여성단체,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연극공연(늙은 부부이야기), 참여마당 운영 등의 내용으로 여성주간 기념 ‘울산 여성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 유공자표창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명성산업(대표 김창원) 등 12개의 기관 및 개인이 울산시장 표창을, (사)한국부인회 울산시지부 김경복씨 등 4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남구여성단체협의회 강수희 회장 등 5명이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불우청소년 6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마련된다.
참여마당은 여성시의원과의 대화 부스, 취업 홍보관, 건강코너가 운영되고 WE Green(여성이 함께 녹색 생활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울산여성신문사(대표 원덕순)는 7-8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2층 로비에서 사진, 신문 및 잡지기사, 주제관련 실물 등 50여점을 전시하는 ‘여성의 경제활동 변천사 전시회’를 마련한다.
울산시상담소·시설협의회(공동대표 문영란, 최영은)는 오는 10일 오후2시 가족문화센터 B동 대연회장에서 여성관련 상담소·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생존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울산여성회(공동대표 이은미, 김주영)는 오는 17일 중구 태화강 십리대숲 주진입로에서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한다.
또 경상일보(주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방안)와 울산매일(주제 : 결혼이민여성의 취업현황과 과제)주관으로 지상좌담회가 7월중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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