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112만8,726명으로 전년 동월(112만249명) 대비 8,477명(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58만2,723명으로 전년 동월(57만8,773명) 대비 3,950명(0.7%), 여자는 54만6,003명으로 전년 동월(54만1,476명) 대비 4,527명(0.8%)이 각각 늘어났다.
시는 6월말 현재 기준 울산시 주민등록인구통계 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집계 결과를 보면 한국인은 111만3,761명(남 57만3,246명, 여 54만515명)으로 전년 동월(110만6,051명) 대비 7,710명(0.7%), 외국인은 1만4,965명으로 전년 동월(1만4,198명) 대비 767명(5.4%) 각각 증가했다.
울산시 전체 인구에 대한 외국인 비율은 1.3%.
세대수는 39만2,031세대로 지난해 동월(38만5,442세대) 대비 6,589세대(1.7%) 증가했다.
100세 이상은 17명(남 0, 여자 17)으로 지난해 동월과 동일했다.
유년인구(0-14세)는 18.7%,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4.9%, 노령인구(65세이상)는 6.4%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국적별 외국인 비중은 중국이 6,761명(45.2%)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2,417명(16.2%), 필리핀 886(5.9%), 인도네시아 485명(3.2%), 태국 423(2.8%), 스리랑카 390명(2.6%), 미국 370명(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