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회장 정우경) 22일 광주시청을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삼계닭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여성단체협의회는 시 12개 8천2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빨간밥차 봉사활동을비롯해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행복 충전 시민아카데미, 여성한마음체육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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