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주영 기자 = 제3회 군포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이 9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됐다.
애초 지닌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 행사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군포시의 연기 결정으로, 9일로 변경 진행했다.
이날 건강체험 한마당에는 20개 의료분야 관련 기관이 참여해 검진관 체험관 홍보관 VR체험관의 4개관 23개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는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지역 의료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운영된 검진관(8개 부스)에서는 비만 및 구강관리, 신체 밸런스검사 등 건강측정과 상담이 진행됐으며, 체험관(8개 부스)에서는 임신․육아, 절주․편식예방, 정신건강,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또 홍보관(5개 부스)에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초등학생 건강생활 작품 전시 등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VR체험관(2개 부스)에서는 화제와 지진 안전체험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가상현실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고, 유익한 여러 체험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건강복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