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께 한달여 일정으로 군에간 막내아들만 빼고 딸과 집사람이 함께 여행 겸 미국서부를 가기로하고 아들이 있는 텍사주 달라스 공항을 이용하여 미국으로 입국했다.

이날 아들이 마중나오는 차를 기다리는 동안 공항밖의 의자에 앉았다가 기다리던 아들이 차로 마중을 나와서 부지런히 아들차에 탑승하고 숙소로 이동했는데 아들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아들이 나보고 아버지 혹시 지갑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느냐고 물어서 그제사 깜짝 놀라 뒷주머니를 만져보니 앗차 어디서 잃어 버린지도 모르는 데 지갑이 없는게 아닌가? 순간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며 머릿속이 하얘지는걸 겨우 추수르며 맞다 내지갑이 없다고 하니 달라스 공항인데 지갑을 습득했으니 찾으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아들과 함께 공항의 담당자를 찾아가니 잃어버린 내 지갑이 온전하게 있는게 아닌가 실제로 그안에는 한국돈 5만원권도 10여장이나 들었고 달러도 몇백불이 있었고 카드까지 있었는데 온전한게 아닌가 순간 안도의 마음에 몸이 풀리는걸 느끼면서도 고마움에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랐지만 사례를 한다고 하니 그여자 직원분은 자신의 업무중하니 이기에 사례를 받을 수엇다며 손사례를 친다 하는수 없이 그럼 감사함을 볼때마다 느낄수 있도록 사진이라 같이 찍어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한다 그래서 남긴사진을 오늘도 보며 새삼 감사함을 누낀다.
미국방문중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되새기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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