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8일 경찰서 어울림홀(강당)에서 경찰, 구리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 데‘2019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찰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치안 요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유관기관과 협조, 이를 적극 해결하는 선제적 경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공동체치안의 내실화를 다지며 시민의 인권을 최우선하여 업무를 추진한다.
행사진행은 경찰 홍보영상 시청, 구리경찰의 치안정책 방향인‘시민중심의 감동치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설명, 주민들의 치안요구 사항을 청취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은 교통체증 및 시설개선 등 교통불편, 청소년 비행, 취약지 순찰강화 및 범죄환경개선(CCTV 추가설치,여성안심귀갓길 추가설치, 골목길 가로등 설치)등이 주를 이루었으며,사회적약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이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치안활동을 펼쳐달라는 의견도 많았으므로, 경찰은 이에 대한 답변 및 의견 접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직접 통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서장은 치안설명회로 주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기대와 요구를 생생하게 들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건의사항은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처리할 것을 약속드리며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구리경찰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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