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남양주경찰서(총경 이성재)는 리경찰서 및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   센터와 협업, 결혼이주여성 33명 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언어소통 문제 및 외국인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수강생 비율이 높은 중국어, 베트남어 통역인과 함께 강의를 실시하며 수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과시험 합격 후 MOU를 통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연계하여 경제적인 지원(20% 할인)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장은 “외국인들이 무면허로 이륜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교실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은 한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는 뜻 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