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부천시장은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회비를 전달했다.
홍건표 시장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적십자회비 모금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 직접 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홍건표 시장은 “적십자회비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만큼 시민과 관내 기업체 등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후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올해 부천시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6억2천8백만원이며 가까운 편의점이나, 납부용지에 개인별로 각기 다르게 부여된 입금전용계좌번호(가상계좌)를 이용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이 가능하고 인터넷 지로, 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모금한 적십자회비로 재해 이재민, 취약계층 구호활동에 13억8천9백만원,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에 28억6천1백만원, 보건·안전활동에 4억7천3백만원 등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