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0일 다산아트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공연 찾아가는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10’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세계 명작극 <행복한 왕자> 공연을 3회에 걸쳐 개최했다.
세계에서 사랑 받는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동화 <행복한 왕자> 공연은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한 ‘블루사이공’,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강아지똥’ 등을 제작한 실력파 공연단체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제작한 어린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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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는 왕자와 제비의 이야기로,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 연출을 통해 진정한 이웃 사랑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는 오는 25일에는 2003년 홍콩 세계마술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쥔 국내 최정상급 여성마술사 <오은영의 The Fantastic Magic World>, 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순화교수가 이끄는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비올라의 해설이 있는 시네마 뮤직>, 31일 돌과 모래 등 자연에서 오브제를 빌려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어린이 참여형 연극 <돌,돌 돌 (SLIP STONES)>, 8월 3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도깨비와 흥이의 우정이야기를 그리는 환타지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 9일 드로잉과 두들링 기법을 결합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우기부기 버전2), 13일 고전파 거장인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의 명곡을 실력파 연주진의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으로 들려주는 음악교육극 <쿵짝쿵짝 뮤직트레인>, 17일 양주의 설화 ‘반쪽이전’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타악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로 여름아 놀자 시즌10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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