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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한국디지털뉴스 조현구기 자 =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누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찬누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 및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5일에는 남양읍에 위치한 ‘만나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작년 연말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나눔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전달해드리는 활동으로, 올해는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단팥빵, 꽈배기, 컵케이크 150인분을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수연(남양중 1학년) 학생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노력한 만큼 빵이 예쁘게 나와 기분이 좋았고, 무료급식소에서 너무 고맙다고 반겨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에 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 많다는 것도 알고 봉사의 의미를 좀 더 생각하게 되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만나무료급식소 김성민 대표(비영리 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의 마음과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8월에도 찬누리의 봉사활동은 계속된다. ‘찬누리와 함께하는 누캉스 Week’라는 주제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기퇴치 석고방향제, LED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여름 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모두누림센터 2층 청소년진로적성체험실을 방문하면 또래와 함께 하는 즐거움 그 이상을 만끽할 수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및 청소년진로적성체험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350-43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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