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주영 기자 = 군포시가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맞춤형 인재 양성’,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행복도시’ 등 5개 주제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도시 균형발전과 제도 혁신, 발전적 변화를 촉진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총상금 640만원 규모의 정책 제안 공모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할 시민은 이미 시행 중인 제안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와 관련 없는 것 등을 제외하고 주제와 맞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되며, 특히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에 도움이 되거나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라면 더욱 좋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하여, 금상 1명에게 시장 표창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5명의 창의 아이디어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군포의 발전을 위해 창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이 뛰어난 제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며 “다만 특정 기업에 이익이 되는 사업 등은 인정되지 않으며, 입상 기준에 맞는 제안이 없을 때는 수상자 선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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