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5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가 오는 15-1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된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고전을 배경으로 하는 ‘춘향전’을 공연한다. ‘ 춘향전’은 우리 고전문학의 대표작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모든 연령대에 친근한 우리 내의 사랑 이야기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과 무대 예술로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시오페라단, 한범택무용단 등 관내 예술단체와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우리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나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며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공연예약 및 문의는 031-765-0686(광주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