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찾아오는 도시’안양시가 청년취업을 위해 안양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이 지역청년 취업활성화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17일 밝혔다.
시청사3층에서 열린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 기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안양대학교는 일자리창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청년 컨설팅 지원, 취업박람회와 같은 채용행사 등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특히 관내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졸업예정자의 일자리매칭 취업연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 청년들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졸업 후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통해 빠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더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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