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천에 꽃샘추위와 함께 마지막 남아있던 겨울 기운이 물러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봄소식을 전하는 오산천
하루가 다르게 햇살도 따사로워지고 굽이굽이 봄으로 향하는 오산천의 흐르는 물은 쏟아지는 햇살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오산천
오산천에서 익숙한 풍경과 함께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는 잠시 뒤로하고 봄바람을 맞이해 보는것도 좋다.
▲자전거를 타고 오산천의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
연일 코로나19의 기세에도 오산천에는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이 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여유로워 보인다.
▲철새들의 휴식처
오산천의 봄은 평화롭고 소박한 자연속에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나가는 철새와 가물치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쉬어가는 휴식처로 그동안의 노력을 자연환경이 증명해 보인다.
▲여유로워 보이는 오산천
오산천은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수변공원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이다.
▲개울소리가 귓전까지 들리는 나무데크로 만든 아치형 다리
도심을 흐르는 오산천은 맑고 깨끗한 모습을 자랑하고 졸졸 흐르는 개울은 마음속 가운데 추억이 되기에 충분하다.
▲오산천에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
오산천은 완만한 평지로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든지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오산천의 물길 따라 하루쯤은 무작정 걸어보는 것도 좋다.
▲오산천 물결따라 겯기 좋게 조성된 산책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외부활동하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하루빨리 코로나사태가 지나가고 예전의 평온한 일상을 되찿고 싶은 마음이다.
▲오산천에 맑고 풍부한 물결
오산천은 오산의 젖줄이자 심장인 총 길이 14.67㎞, 유역면적 57.30㎢로 시의 꾸준한 복원의 노력으로, 이제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오산시민 모두의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입성과 함께 각종 철새와 가물치가 노니는 친환경 하천으로 변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