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저시력자⋅색각이상자도 이용할 수 있는‘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2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청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저시력자 ‘화면확대’ 기능, 색각이상자 ‘고대비(명암구분)’기능을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에 추가 도입했다.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에 저시력자⋅색각이상자를 위한 기능을 도입한 것은 오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초이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지방세, 세외수입 조회 및 납부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납부내역 확인 가상계좌 안내 등으로 기존 일반모드와 동일하다.
곽 시장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 가능한(Universal Design) 세금 납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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