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안심 홈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 홈스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작업치료사, 간호사)이 주 1회 직접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기억력과 집중력 훈련, 시·지각 훈련, 미술치료, 치매예방 운동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두뇌 자극을 유도하는 ‘인지 워크북’, ‘컬러링 북’ 등 인지 학습키트로 개인 맞춤형 인지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예방 물품 키트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돌봄서비스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비대면·방문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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