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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전국 지자체 롤모델 된 오산시 보육정책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 아이드림오산 정책 일환, ‘경기아이드림오산센터’ 2022년 5월 개원

오산시는 2019년과 2020년 연이어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도시’에 선정된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이자 선두 출산-보육 도시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저출산 대책 기본조례’를 제정하면서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 ‘아이드림오산’을 개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다. 가장 먼저는 저출산대책 시민 참여단을 운영하면서 시민 차원의 직접 정책 제안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차례로 출산율 제고형 보육정책을 펼쳐나갔다.
일례로, 관내 직장인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청춘 큐피드 사업은 사회 전반의 결혼기피 분위기를 개선하면서, 오산시 자체를 결혼친화도시를 탈바꿈시켰다. 출산장려금 지급과 맞춤형 출산축하용품 지급도 빠질 수 없는 출산제고 정책이다. 이와 함께 아빠 육아‧가사 사진공모전 개최, 오산시 인구정책 분야 지역통계 컨설팅 추진 사업, 출산‧육아‧교육 가이드북 제작 등등도 오산시만의 세부적인 정책 아이디어다.
시의 보육정책은 이제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됐다. 365-24 시간제 보육사업, 육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사업, 아픈아이 119 돌봄 지원사업 등은 오산시가 창안한 획기적인 보육정책이다. 오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맞벌이 가정 환경 및 긴급 상황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오산시형 365·24 시간제 보육서비스 2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
현재 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40개소에 이르며, 해당 이용률은 33%를 육박한다.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9.8%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치다. 게다가 2021년 말까지 44개소로 늘리겠다는 시의 목표다. 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40개소 중 7개소에 대해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면서, 보육서비스의 질 자체를 월등히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5년 말 아동학대 근절의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실행한 열린어린이집에 대해 지난해 총 73개소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17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 ‘아이드림오산’의 정책 중 하나로, 오산시는 오는 2022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아이드림오산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인프라 확충의 강력한 오산의 의지다. 경기아이드림오산센터는 지금처럼 코로나19 시기나 기상 변화 등 특별상황 발생 시 영유아의 외부활동 제한에 착안,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자체 특별정책이다. 센터에는 그림체험방, 목공체험방, 요리체험방, 신체활동장 등 영유아 전용 체험활동공간 및 어린이 전용 공연장 등 문화·체육·미술이 어우러진 오감체험 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영유아 전용 공연장은 전국 최고 시설로, 동시 300명이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오산은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이미 지난 2014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출산과 육아까지 다채로운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면서, 육아돌봄 품앗이라는 신개념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에 있는 아이사랑놀이터 또한 시만의 지역밀착형 보육정책의 하나다. 내년 상반기에는 1,502㎡의 사업면적에 이르는 실내외 놀이 쉼터 커뮤니티 종합놀이터 6호점이 확충 예정이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에 맞서, 예방형 보육모델을 새롭게 실험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대상 집중방역소독은 물론, 공무원들 차원에서 직접 병역물품 전달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산시의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인 유아용 ‘따숨 마스크’ 3만 장을 제작해, 지역 어린이집 257개소와 유치원 47개소에 전체 배부했다.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찾아주는 직접 보육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열린 어린이집 마련 등 오산시의 모범적인 보육-교육 선도도시 실험은 지금 이 순간도 그칠 줄 모르게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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