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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신영초
수원시 영통구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는 학생 자치회 및 사회복지실 주관으로 학생 가족 소개 프로그램“함께하는 우리 가족 사랑”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과 함께 자기 가족에 대해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위축되어 있는 심리를 이겨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영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는 10월 두 차례의 학생 자치회 회의를 통해 학교 건물 2층 게시판에 전교생의 작품을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 3, 5학년을 시작으로 3일 1학년, 오는 4일 4, 6학년 교실로 등교시간에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각 반으로 직접 찾아가 이 프로그램의 취지 및 출품된 작품에 투표하는 상세한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활동으로 재미있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는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수원 신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김이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학생자치회 활동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학생 자치회 학생들과 즐겁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찼고, 친구들과 동생들 모두 함께 작품을 보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김영운 신영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와 사회복지실이 함께 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아름다운 가족이야기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모두의 간절한 바람처럼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서 종식돼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는 일상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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