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은 11일“변화와 창조의 희망 아이콘, 도서관”이란 주제의 제43회 도서관주간 오는(12-18일)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도내 105개 공공도서관은 독서와 관련한 특별 강연, 전시, 이벤트, 인형극, 영화 상영 등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누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선경도서관에서는 부모와 함께 가족신문 만들기 등 행사와 더불어 책에 새 생명을 불어넣자! 제목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의미 있는 도서관 주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립중앙도서관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미술의 만남 : 심리미술치료, 안양석수도서관는 오는 18일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법에 대한 부모교육 강좌를 개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영화감상 및 뮤지컬 상영도 특색 있는 행사다. 군포대야도서관에서는 책과 영화의 만남을 준비, 영화「나니아 연대기」와 도서「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연계해 상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예술전문도서관인 부천 다감도서관에서는 노트르담드 파리”십계”돈주앙”로미오와 줄리엣”등 수작의 프랑스 뮤지컬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Mam & Baby 요가”행사(군포어린이도서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화 속의 도서관 사서”를 찾아보세요)라는 정보프로그램(광주시립도서관) 및 신경림, 여희숙, 이금이, 이 현, 조월래, 이지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의 만남과 강연, 독서 및 논술·부모·부부 강좌, 애니메이션·인형극·영화 상영, 세계도서관·테마책·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 105개 공공도서관서 다양한 행사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