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미군공여지 활용과 연계 미래가치 전망 밝아
파주LCD, 양주 남면 등과 연계 동북부 산업클러스터의 중추역할 기대
국철(동두천역 소요산역), 제3국도와 함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혜택을 동시에 누린다.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2일부터 동두천2산업단지 산업용지 공급을 시작했다.
공고를 거쳐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동두천시청에서 입주신청 접수를 받으며, 본 계약은 입주심의 및 입주계약 체결을 거쳐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시공사 파주사업단에서 체결하게 된다. 공급물량은 총 22필지, 조성원가는 307,000원/㎡이며, 금융지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파주사업단(www.gicopaju.co.kr) 및 동두천시(www.ddc21.net)에 게시되어 있다.
동두천은 미군기지 장기주둔을 비롯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지역경제가 낙후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미군기지 이전이 본격적으로 착수 했다.
신정부의 개혁드라이브(각종 규제완화 정책 및 친기업정책)가 가속화되면서 동북부의 신흥 산업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가 주한미군의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미군 공여지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동두천 2산업단지의 미래가치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최대의 산업단지인 파주LCD클러스터 및 인근 양주시 산업단지와의 연계효과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파주 LCD산업단지와는 약 27㎞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의 양주 남면 및 연천 백학산업단지와 함께 경기북부 산업클러스터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C망 역시 2산업단지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동두천역과 소요산역의 역세권을 끼고 있다는 것이 접근성면에서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그에 따라 기존의 국철노선(동두천역) 및 3번 국도를 비롯하여 향후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어 산업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금번에 공급하는 동두천2산업단지외에도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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