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 환경단체가‘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7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시 탄소중립도시 선포 이후 환경단체의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기후행동을 확산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특강에는 오산환경운동연합,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명예환경감사단의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초청된 동북아산림포럼 배상원 박사는 지구온난화 원인과 현상 지구온난화 대응방안 지구온난화와 숲의 역할 탄소저감을 위한 숲 관리방안이라는 4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후 각 환경단체는 실천과제와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이명순 환경사업소장은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 등으로 우리의 삶의 터전은 위협을 받고 있고,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과제다.”라며“민·관이 함께 협력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 절약의 실천이 필요하며 시는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인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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